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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 알라딘 소개와 줄거리

 우선 1992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입니다.

2019년도 5월에 개봉되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출연진으로 알라딘 역 (메나 마수드), 자스민 역 (나오미 스캇), 지니 역 (윌 스미스), 술탄 역 (네이비드 네가반), 자파 역 (마르완 켄자리), 달리아 역 (나심 페드라드)이며 감독은 '가이 리치' 입니다. 러닝 타임 2시간 8분모험, 판타지, 뮤지컬이 포함된 장르로 작품 속에 다양한 OST 들을 적재적소에 집어넣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영화 속 OST 중 '나오미 스캇' ('자스민 공주' 역)님이 직접 부른 'Speechless'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원작 에니메이션과의 캐스팅 씽크로율이 잘 맞아, 가족과 함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즐기기 충분합니다.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요소를 가진 작품, 영화 알라딘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아이들을 도우려다 도둑으로 몰린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알라딘'은 여인을 구해주면서 둘의 만남이 시작되는데, 사실 그 여인의 정체는 잠행 중인 '자스민 공주'였습니다. 자신을 공주의 시녀라고 소개하고는 헤어졌고 그녀를 잊지 못해 급기야 궁궐에 잠입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마법사 '자파'를 만나 그 여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됩니다. 또한 마법사 '자파'의 꾐에 넘어가버린 '알라딘'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램프를 가져다 주기로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알라딘'은 우여곡절 속에 램프 속 '지니'를 만나 램프의 주인을 자처하며 한 가지 소원을 빌기에 이릅니다. 공주와 결혼을 위해 '알리 왕자'가 된 '알라딘'은 가짜 신분으로 부를 과시하며 번번이 말실수를 합니다. 결국 공주에게 청혼을 거절당하고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양탄자를 타며 환상적인 데이트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자파'는 그가 '알라딘'임을 알아채며 죽을 위기에 처하게 합니다. 위기의 순간, '알라딘'은 가까스로 램프를 문질렀고 두 번째 소원을 사용하며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사이 마법사 '자파'의 요술로 아그라바 왕국을 세뇌시켜 버릴 찰나, '알리 왕자'의 등장으로 '자파'를 궁에서 쫓겨나게 합니다. 하지만 '자파'는 '알라딘'의 뒤를 쫓아 그의 품에 있던 램프를 훔쳐 램프의 새로운 주인으로 거듭납니다. 결국 아그라바왕국의 술탄 자리를 차지하고야 맙니다. 또 '자스민 공주'를 쫓아내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는 '자스민 공주'는 사랑하는 백성과 함께 왕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강력한 램프의 힘에 좌절합니다. 끝으로 알라딘의 등장과 함께 '자파'의 욕망을 이용하여,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인 램프의 요정으로 '자파' 스스로를 가둬버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모든 상황이 일단락되자 '알라딘'은 하나 남은 마지막 소원을 사용하여 램프에 갇힌 '지니'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용기 있고 선한 '자스민 공주'는 여성 최초로 진정한 술탄으로서 왕위에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알리 왕자'가 아닌 '알라딘'과 결혼을 올리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알라딘 2 개봉 소식과 근황

 디즈니 실사영화 개봉 후, 당시의 국내외 평론가들은 아쉬운 평가를 내놓았지만 국내에서는 1,279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그런 팬들의 염원이 소원을 이뤄주듯, 2022년 09월 22일 CGV 4DX 재 개봉을 했습니다. 확실히 입소문이 나고 포맷 효과가 도드라진 흥행작이라 추석 연휴 때에 맞춰 예매가 치열했다는 후문입니다. 익숙한 이야기이기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들을 모션 체어의 격렬한 움직임과 리듬감을 통해 해소했습니다. 무엇보다 큰 화면에서 명작을 만나고자 하는 기대감이 앵콜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해당 작품이 끝난 뒤, 많은 팬들이 후속편이 나오길 고대하며 기다린 끝에, 드디어 디즈니 측은 속편인 <알라딘 2>에 대한 제작 확정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감초 역활을 톡톡히 했던 '지니' 역의 '윌 스미스'님이 지난 3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물의를 빚어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그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이 리치' 감독은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니'역으로 '윌 스미스'를 재캐스팅하겠다는 뜻을 비추었습니다. 이로써 <알라딘 2>는  전작 주연 배우가 모두 합류하여, 완전히 새로운 독창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영화의 제작 일정이 지연, 연기될 전망이나 북미 기준 2025년 5월 23일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시일이 남은 만큼 여유롭게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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