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말 총평

영화 속 명대사 한마디 : 살다 보니 진실을 두 가지가 있을 때도 있습디다. 

 

영화 모가디슈 탄생 비화 및 스토리

 

《모가디슈》는 스릴러 액션 영화로 2021년 7월에 개봉하고, 류승완 님이 감독 각본을 맡은 한국 영화입니다. 영화는 소말리아 내전이 시작된 1991년에 발생한 외교적 위기 상황 속에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키스탄 평화유지군의 도움으로 모가디슈에서 케냐로 탈출한 북한과 한국 대사관 직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은 모로코와 한국에서 영화의 일부를 촬영했고, 그들은 실제 도시를 모방하기 위해 모로코의 외딴 사막 지역에 모가디슈라는 도시를 재건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이 영화의 스토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수년을 보냈으며, 영화의 세부 내용이 정확성을 추구 하기위해 한국 정부 및 군과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또한 소말리아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정확한 고증을 위해 소말리아 컨설턴트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출연진에는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와 같은 유명한 한국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배우들은 격렬한 액션 장면과 긴장감이 높은 순간들을 포함하여 영화에서 신체적으로 힘든 역할들을 준비하기 위해 광범위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화 제작 당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며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모로코 사막에서 촬영하는 동안 극심한 더위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기도 했으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제작 일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계획을 조정하며, 엄격하게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화 <모가디슈>은 관객들과 논평가들까지 호의적인 반응을 얻으며, 모가디슈의 외교적 위기 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1년 9월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개봉 5일 만에 약 345억 원의 수익을 거두었고, 한국에서 몇몇 박스 오피스 기록을 깼습니다.

 

또한 제27회 부일영화상 감독상(류승완), 각본상(류승완), 남우조연상(조인성) 제58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류승완), 각본상(류승완)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류승완), 남우조연상(조인성) 제6회 한국영화제작자협회상 영화부문 최우수작품상, 감독상(류승완), 남우조연상(김윤석) 제22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감독상 (류승완)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성과를 이뤄 냈습니다. 결과적으로 숙련된 감독, 인상적인 액션 장면, 그리고 출연진들의 강한 연기로 만들어낸 조화로운 요소들이 영화의 성공을 이끌어 낸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영화의 결말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남북한 대사관이 철수하는 이야기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한국 영화입니다. 영화는 소말리아 내전이 한창이던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소말리아와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에티오피아에서 모가디슈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하자마자 내전이 발발하고 대사관은 교전 중인 파벌들 사이의 십자포화에 휘말리게 됩니다.

 

한편 북한 대사관 역시 공격을 받게되고, 남한 직원들의 도움으로 북한 측 직원들과 함께 피난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닥칩니다. 그러나 상황은 더 악화되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생명이 위험에 직면하며 정부로부터의 도움이 없는 상황에서, 이 네 명의 외교관들의 주도로 모가디슈를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고안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만 합니다.

 

그들의 계획은 이슬람 성직자로 위장하고 위험한 지역을 여행하여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갈 배를 찾기 위한 목표를 세웁니다. 그들이 도시를 여행하면서, 무장한 민병대와의 폭력적인 충돌을 포함한 일련의 도전에 직면하고,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그들의 지혜와 지략을 사용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알리라는 이름의 소말리아 군벌과 마주치게 되는데, 알리는 처음에는 그들을 위협하지만 나중에는 그들의 탈출을 돕게 됩니다.

 

그들의 여정에 많은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관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무장단체에 붙잡히는 것을 간신히 모면하고도 발각되지 않기 위해 대담한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또한 안전을 위협하는 위급 상황에서도 부상당한 동료를 포기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에 직면하며 작전을 후퇴해야 하는 감수를 하기도 합니다. 우여곡절 끝, 그들은 해안에 접근하면서 배를 타려는 원래의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즉흥적으로 실행합니다.

 

영화는 극에 달하며 이미 부두에서 철수하고 있는 배에 탑승하기 위해 위험한 도약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용기와 결단력을 극한으로 몰며 심장 박동을 클라이맥스까지 올려버립니다. 결국 외교관들은 그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하는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며 모가디슈로부터 안전하게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며 어려움을 나눴던 남과 북의 대사관직원들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비행기의 이착륙과 동시에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남과 북 모두, 정부의 엄호 속에서 헤어지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총평

영화 "모가디슈"는 처음에는 정치적, 이념적 차이로 양분됐던 남북 외교관들이 어떻게 하나가 되어 적대적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팀을 이뤄 나가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과정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장애물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인물들은 포기하지 않고 생존을 위해 계속 투쟁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인내와 회복력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는 전쟁의 참혹함과 그것이 십자포화를 맞은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묘사하며 무력 충돌의 파괴적인 결과와 평화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말리아 군벌 알리가 외교관들을 돕는 것과 같은 친절과 연민의 행동들이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모가디슈로"는 생존, 용기, 그리고 인간의 회복력에 대한 이야기이고, 팀워크, 인내, 그리고 전쟁이 민간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간접적으로 나마 알려주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이야기에 영감을 준 실제 외교관들에 대한 헌신과 묘사로 인상 깊은 연출을 한 감독과 배우, 제작진들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